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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독일의 일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맛집 베트남식 식당 사포레스 'Sapôres Sàigòn Street Food'

by 니나:)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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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남자친구와 함께 농구경기를 봤어요.

농구보기전엔 중앙역에 볼일이 있어서 남친과 함께 나갔다가 이른 저녁식사를 했었어요.

중앙역 근처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는 이 식당에 거의 매일 온다고 해요.


베트남식 스트릿푸드 음식점이고,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아주 착했어요.

주변 음식점들 예산 대부분이 10유로 안밖인데 비해서

이곳 메뉴는 5유로 선에서 해결할수 있었거든요.


양도 많지 않아서 둘이서 세가지 음식을 시켜서 나눠먹으니까 딱 맞았었습니다.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대충 사포레스 사이곤 정도가 아닐까요?



Sapôres Sàigòn Street Food  

베트남 음식점

주소: Kaiserstraße 72, 60329 Frankfurt am Main

연락처: 069 27227873

웹사이트: foodora.de




위치는 중앙역 바로 앞이예요.

역에서 길건너면 바로죠. 





정말 맛있었어요.

인테리어도 예뻤고요.


도착하자마자 오랜만에 남친과 외식하는거라 신났어요.

물론 남자친구가 해주는 음식들이 더 맛있긴 하죠.




여기 메인메뉴가 샌드위치더라구요.

커다란 바게트 빵안에 소고기, 치킨, 두부 세가지 종류로 넣어서 파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쌀국수도 하나 시켰고요. 

한국어로는 월남쌈이라고 해야하나? 롤도 하나 주문했어요.

맛있는 망고주스와 무슨 탄산수로 만든 음료도 시켰었습니다.


둘이서 정말 많이 시킨것 같아서

베트남식 커피도 먹어보려고 했지만 참고 나왔어요. ㅎㅎ





특히 롤에 함께 나오는 저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달콤하고 짭쪼롬하고 진득했어요.





쌀국수도 주변 다른 쌀국수들보다 3유로 정도는 더 싼데 훨씬 맛있었고요.

이것만 시키기에 양은 적었지만요.



저 샌드위치는 저한텐 너무 커서 먹기 불편했어요.






여길 회사 점심시간에 자주와서 점심메뉴만 먹어봤었대요.

점심메뉴는 좀 다른것 같았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실분들에게는 추천해요.

페스트푸드점 가격대와 비슷하면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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