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9

요케베 다이어트 6일차 / 경과 5일 총 감량 2kg 안녕하세요 😄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니 살짝 주말이 지루하네요. 배가 고픈 건 괜찮은데 하루가 너무 길어요. 유튜브에서 저도 모르게 먹방이나 다이어트 채널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체중 변화 추이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3일 차 아침 (2일 경과) : 57,7 kg (-0.4kg) 4일 차 아침 (3일 경과) : 57,5 kg (-0,2kg) 5일 차 아침 (4일 경과) : 57,1 kg (-0,4kg) 6일 차 아침 (5일 경과) : 56,8 kg (-0,3kg) 총 감량 2,0 kg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빠져서 2킬로 감량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내일 아침이 늘 기대되네요. 다이어트 계획다이어.. 2023. 7. 2.
요케베 다이어트 5일차 / 과체중에서 정상으로 총 감량 1,7 kg 안녕하세요 ☺️ 생각보다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요요관리만 잘 된다면 이번 목표 달성 이후에 한 번 더 하고 싶을 정도네요. 오늘도 크게 배고픔을 느끼지는 않은 채로 잘 마무리가 되고 있어요. 이번 주말만 지내고 나면 다음 주부터는 하루에 한 끼를 일반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운동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다시 정상 체중 범주에 들어왔어요. 거의 2년 만에 다시 이 몸무게가 된 것 같아요. 코로나로 홈오피스를 하면서 쪘던 건데요. 많이 반갑네요. 참고로 BMI 기준 저의 정상 체중 범주는 46,18~57,42kg랍니다. 체중 변화 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2023. 7. 1.
요케베 다이어트 4일차 / 벅찬 안정기 예기치 못한 복병 총감량 1,3kg 안녕하세요 😆 잠들기 전에 남기는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입니다. 벌써 4일 차가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잊지 않고 몸무게를 쟀는데 어제보다 많이는 줄지 않았네요. 겨우 0,2 kg 만 줄었는데요. 어젯밤에 잠을 정말 잘 자서 아침에 기대가 컸다가 사실 좀 실망했었어요. 그래도 몸이 좀 가벼워지고 아침에 엄청 배고플 거라고 예상했는데 하나도 고프지 않았었어요. 또 몸무게보다 거울에 보이는 제가 뱃살이 쏙 들어간 게 바로 보인 데다 엑스스몰에서 스몰로 스몰에서 미듐으로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라지까지 샀던 바지가 다시 널널해졌더라고요. 체중보다 실제 느끼는 군살이 빠지는 느낌이 좀 더 드라마틱한 것 같아요. 겨우 4일 차에 이 정도 변화니까요.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고 아침에 잘 잤는데도 힘이 없고 골.. 2023. 6. 30.
요케베 다이어트 3일차 / 벌써 고비가 찾아왔다 총감량 1,1kg 안녕하세요 🥹 요케베 다이어트 고비가 3일 차라고 많이 듣긴 했는데 오늘이 정말 힘드네요. 우선 어제에 비해 허기진 느낌이 좀도 강력해졌어요. 그래도 공복감은 좀 참겠는데 특정한 어떤 음식이 계속 당기고 그 음식이 엄청 다양하게 먹고 싶어 져요. 3일 차 / 1,1 kg 감량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3일 차 아침 (2일 경과) : 57,7 kg (-0.4kg) 엄청 뭔가가 먹고 싶고 배도 많이 고프지만 내일 결과가 기대되어서 망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먹방 같은 걸 검색해서 보기도 할 정도고요. 어젯밤엔 먹는 꿈까지 꿨어요. 오늘 의도치 않게 퇴근 후 기차와 버스가 잘 오지 않아 집까지 50분 정도 걸어서 왔어요. 한국.. 2023. 6. 29.
요케베 다이어트 2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0,7kg감량 공복감 안녕하세요 ☺️ 요케베 다이어트 2일 차가 되었어요. 어제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고 잠이 들기 전까지 평상시에 비해 제법 배가 많이 고팠어요. 좀 피곤하기도 하고 날씨가 갑자기 좀 쌀쌀해서인지 전기담요까지 약하게 틀고 잠이 일찍 들었어요. 총 몸무게 감량 : -0,7kg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자고 일어나서 재보니 살짝 줄어든 몸무게에 왠지 뿌듯하더라고요. 내일 아침이 더 기대되고 있어요. 공복감어젯밤부터 아침까지 배가 좀 고팠지만 아침 요케베를 마시고 바로 괜찮아졌어요. 점심까지도 다시 괜찮은 정도였는데요. 오늘 저녁도 어젯밤처럼 배가 많이 고파요.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많이 들어보니 아마 내일이 가장 힘든 날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배가 고프지만 .. 2023. 6. 28.
요케베 다이어트 1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구매, 맛과 식감 포만감 안녕하세요 ☺️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요. 독일에 온 지 얼마 전에 3000일을 넘었더라고요. 8년 정도의 시간 동안 오기 전에 비해 무려 15킬로 정도가 쪘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찐 것도 있겠지만, 생활습관 변화가 가장 컸어요. 주변을 보면 한국에서 온분들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체중 증가는 다 겪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등등 이유가 많겠죠. 한국에 있던 20대 연극배우 시절에는 하루에 한두 시간은 꼭 운동을 했지만 독일에서는 사무직을 오래 했으니까 운동량이 늘 거의 0에 가까워요. 또, 예전엔 하루 한 끼 정도만 먹다 남친과 같이 살기 시작한 6년 전쯤부터는 세끼를 다 챙겨 먹는 날도 많고 고칼로리 음식도 자주 먹었어요. 아무튼, 이번에 한국에 다녀온 뒤로 오래된 건강 문제.. 2023. 6. 27.
독일에 또 다시 겨울이 왔어요 독일의 겨울은 유난히 길어요. 특히 겨울밤이 길죠. 여름에 비해 해가 뜨는 시간이 정말 적어서 더 춥고 쓸쓸한 거 같아요. 한국에 있을 때는 겨울을 가장 좋아했는데 독일에 살다 보면 여름이 가장 그리워져요.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한국의 겨울은 살을 에는 듯한 추위지만 독일의 겨울은 온몸에 곰팡이가 쓸 것 같아요. 햇빛을 못 봐서요. 어쩐지 난방도 되지 않는 깊은 지하실에서 오랫동안 보관되고 있는 느낌이에요. 뭐, 그래도 여전히 겨울밤 이불속은 좋아합니다. 얼었던 발이 녹는 느낌이 좋아요. 저는 출근을 아침 7시 반쯤에 해서 퇴근은 4시 반 정도에 하는데요. 늘 어두워요. 출근길도 어둡고 퇴근길도 어두워요. 사무실에 있을 때의 창밖이 그나마 가장 밝죠. 그래도 그렇게 환한 느낌이 들진 않아요. 날씨도 뭐.. 2022. 12. 16.
뒤늦게 쓰는 '2020을 보내고 2021을 맞이하는' 글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연말에 갑자기 여러 가지 일들이 휘몰아치면서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오래 기다렸어요. 그간 비공개 글들이 마구 쌓여갔고,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 공개하지 않고 혼자 가지고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예상치 못한 일들 투성이지만, 어느 정도 흔들림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일과, 크게 흔들려서 중심을 잡기까지 다시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은 다른 것 같아요. 세상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다가온 역병은 물론 엄청 큰 일이지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는 크고 작은 변화만 있었을 뿐 큰 흔들림이 있진 않았어요. 제게만 다가온 불행도 아니잖아요. 독일 정부에서 시키는 대로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유지하고 만남은 줄였죠. 한국 방문은 취소하고 결혼은 미루고 여름.. 2021. 1. 12.
다음 단계로 이동 - 국제 연애, 긍정적인 관계 구축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드디어 5월 초에 이사를 하고 둘만의 보금자리를 하나씩 완성해 가고 있어요. 독일도 집을 구하기가 최근엔 굉장히 어려워져서 3개월에서 5개월정도 돌아다닌 것 같아요. 이메일을 쓰고 답장을 기다리고, 방문약속을 잡고 방문후에 결과를 기다리고.. 한국보다 이사 절차가 까다로운 독일이라 징그럽게도 오래 걸렸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으니까 정확히 6개월만에 집을 구하고 계약했네요. 약 30개의 집을 방문했어요. 6개월 내내 모든 주말은 엄청난 테어민 ( 방문약속 ) 으로 꽉꽉차서 여유가 하나도 없었죠.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 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는 결혼 전 동거에 대해 편견 없이 살아왔어요. 여동생 부부와 부모님도 결혼 전 동거 기간..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