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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출발하자고 _ 독일 트레킹 #03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트레킹이 코로나때문에 다 취소되었다고 글 업로드했었는데요. 근데... 사실은 다녀왔었거든요! 4월이었는데 더 많이 잊혀지기 전에 써봅니다. 야박이 가능한지 이곳 저곳에 전화를 걸어서 겨우 찾아낸 곳이었는데 6월, 7월에는 아마 어디든 갈수 있었을것 같고요. 지금은 다시 10월이니까 아마 추워서 이제 다시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당시에 4월이었고 코로나였음에도 돈을 지불하고 갈 수 있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자가... 0명이었어요. 산속에서 저희만 덩그러니 남아서 각종 야생 동물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었답니다. 지난글 >> 2021.04.15 - 데카트론 쇼핑결과와 결국 코로나로 취소된 첫번째 트레킹 _ 독일 트레킹 #02 1. 위치 http.. 2021. 10. 7.
독일에서 자동차로 암스테르담 여행! 잠은 텐트에서!! _ 캠핑장추천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아직 저희가 청춘은 청춘인가봅니다! 지난 8월 남자친구 생일을 맞아서 굉장히 충동적으로 암스테르담에 3박4일로 다녀왔어요. 생일날 뭘할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잠은 텐트에서 자면 되니까 아무데나 골라보라고 했었는데요. 주변국이 모두 비가 엄청 내리고 있어서 날씨는 포기한채,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암스테르담으로 가기로 했었습니다. 스위스나 이탈리아 스페인 별의별 나라를 다 생각하다가 날짜만 지나갔었는데, 정말 충동적으로 휴가 첫날 고르고 바로 출발했어요. 이렇게 충동적으로 여행을하면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게 생기는데요. 장점은 여행! 모험! 청춘! 뭐 이런 기분이 뿜뿜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준비가 없으니까 고생! 돈 많이씀! 삽질! 이런 느낌의 모든것이 총체적으로 와.. 2021. 10. 7.
독일에서 프랑스 파리 자동차로 다녀오기 _ 어플추천 등 여행팁!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지지난 주 3박 4일로 짧게 파리를 다녀왔어요. 저는 이번이 벌써 3번째 파리 여행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베르샤유도 이번에 가니까 길이 다 기억이 나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가장 파리가 익숙한 제가 가이드 아닌 가이드가 되어서 남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4년 전과 5년 전에 다녀왔을 때보다 관광객 숫자가 정말 적었어요. 티켓 예약 없이도 대부분 바로 입장하고 관람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1. 코로나 검사 여부 다만 거의 모든 곳에서 백신 2차까지 접종여부를 QR코드로 체크했습니다. 혹은 코로나 테스트 결과지가 있어야 했어요. 여행기간 내내 계속 테스트를 받는 게 까다로울 수 있으니 백신을.. 2021. 10. 7.
데카트론 쇼핑결과와 결국 코로나로 취소된 첫번째 트레킹 _ 독일 트레킹 #02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제 생일을 맞아 가기로 했던 트레킹이 결국 취소 되었어요. 딱 생일이 지난 그 다음주부터 다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생일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데다, 다시 새로 휴가를 써야 하니까 ㅠㅠ 갑자기 멍해졌어요. 생일 전주까지만 락다운이고 그 이후에는 풀릴것 같아서 데카트론에서 무려 600 유로정도를 플렉스 했는데요. 다음 휴가때 써야 겠네요.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2021.01.29 -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 전에 김은희 드라마 작가가 예능 에서 소개한 트레킹 에세이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갑자기 트래킹이 너무 하고 싶어 졌어요. 역시.. 2021. 4. 15.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 전에 김은희 드라마 작가가 예능 에서 소개한 트레킹 에세이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갑자기 트래킹이 너무 하고 싶어 졌어요. 역시나 트레킹 에세이인 '와일드'를 읽었고, 영화 '와일드'까지 봤어요. 좀 더 관련된 책들을 찾고 있는 중이고요. 생각보다 트레킹에 관련된 책이나 정보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간 흥미를 갖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발을 살짝 들이게 된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답니다. 어릴 적에는 국토대장정 같은걸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 신청했다가 떨어진 적도 있었거든요. 몇 년 전엔 발목이 부러져서 수술을 두 번 하기도 했고, 최근엔 허리 통증이 심해 병원도 다녔어요. 아무래도 이십 대 시절 격하게 매일 하던 배우 트레이닝 (이라고 쓰고 체대 입시에 버금가는 운동량.. 2021. 1. 29.
가족여행 2일차 - 이탈리아 : 로마 시내 관광, 바티칸 시국 투어 #1 안녕하세요. 니나예요. :) 이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답니다. 16박17일의 가족여행은 정말 길고도 길었던것 같아요.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인 이날엔 아침에 조금 여유있게 일어나서 바티칸 시국을 가기로 했어요. 방문전에 바티칸에 대해 잘 모르시는 엄마와 이모에게 사진을 보여드렸죠. 이곳에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우리가 지금 그걸 보러가는거냐며 진짜 좋아하시더라구요. 사실 여행계획을 저랑 여동생 둘이서 짰는데, 박물관이나 미술품 관련한 일정은 제가 욕심을 부려서 많이 넣었어요. 가족들은 이런것에 관심이.. 거의 없어서요ㅠ 하지만 같이 둘러보고 방문할때마다 최고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사전 지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작은 그만큼의 이유가 분명 있는 것일테니 까요. 관련글.. 2017. 10. 27.
#바티칸 근처 이탈리아 레스토랑 파파렉스, papa rex 이탈리아 여행 중 첫식사를 했던 파파렉스입니다.원래 로마 시내에서 하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부터 로마를 돌아다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제대로 된 식당이 없었어요. 게다가 바티칸에 더 늦게 도착하면 안될것 같아서 이동을 먼저 했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잘 열리지 않네요. 이쪽으로 사진을 보면 더 정확해요.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예쁘게 잘 꾸며놓은 곳이었어요.▶▶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791-d2399899-Reviews-Papa_Rex_Typical_restaurant_Est_1991-Rome_Lazio.html 구글 정보 *27.10.2017 년 기준주소: Via Aurelia, 87, 00165 Roma RM, 이탈리아영업시간: 금요일오전.. 2017. 10. 27.
#독일DM 쇼핑후 텍스프리 리펀 받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얼마전에 가족들이 유럽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나가면서 이래저래 쇼핑한 영수증들로 택스프리를 받았는데요. 다른 곳에서 구매한 영수증들은 그자리에서 바로 카드로 되돌려준다는 확인서를 받았는데 유독 독일의 DM만 구매한 매장으로 다시 가서 돈을 돌려받으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엄청 황당하더라구요.아니, 독일 쇼핑에서 DM 빼면 뭐가 남는다요? ㅎㅎ그리고 DM 에서 한두푼만 쓰는 사람이 어디있당가요? ㅎㅎㅎ저희 가족도 DM 긁어서 갔고 환급받을 금액이 15유로 정도 되더라구요. 워낙 저렴하게 파는 곳인데도 돌려받을돈이 15유로면 DM에서 쇼핑할라치면 다시 핸드크림을 열다섯개 살수 있는 금액 아니던가요?게다가 공항에서 도장꽝꽝받고 출국시간이 남아 도는 한국인이 도대체 어디있냐고요ㅠㅠ도장받으려.. 2017. 10. 26.
독일여행 추천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독일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깜짝놀랐어요. 작년에 입었던 두꺼운 패딩을 오늘부터 착용하기로 했습니다.7시 20분쯤에 집에서 나가는데 오늘은 그시간까지도 어둑어둑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 8시가 다 되어서야 가로등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이처럼 독일의 겨울은 해가 정말 짧아요. 심할때는 아침 9시가 되서야 밝는둥 마는둥 하다가 오후 4시만 되면 다시 어두워지거든요.그래서 저는 출근 8시, 퇴근 5시임에도 겨울엔 햇빛한번 받아보지 못할때도 많답니다. 주말엔 건강을 위해서라도, 춥더라도 무조건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야하고요.그렇지 않으면 몸에 곰팡이가 필것처럼 간질간질하고 해를 못봐서 잠도 제.. 2017. 10. 24.
#파리 디즈니 랜드 티켓 싸게 구매 하는 법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쓰고 싶은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니까 왔다 갔다 하네요. 그래도 여행 다녀와서 시간이 많이 남는 요즘은 포스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동시에 작성중인 글이 여러개인데 언젠가는 마무리가 다~되겠죠? 이번에는 파리여행에서 아주아주 도움이 되었던, 디즈니랜드 티켓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구매한 날짜는 방문일 열흘전쯤이었고 검색해서 나오는 모든 웹사이트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업체를 찾아 결제를 하였던 방법이라, 가장 저렴한 티켓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찾아보면 더 저렴한 곳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나름 꼼꼼한 남자친구가 많은 후기들을 읽고 고른 곳이었어요. 예매할때는 이름이랑 성이랑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써넣었어요. 입구에서 여권검사라도 할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막상 가보.. 2017. 10. 21.
가족여행 1일차 - 이탈리아 : 로마 공항에서 가족들 만나기! 숙소 찾기 가장 큰 난관이자 걱정이었던 가족 상봉이 이뤄진 날입니다. 금요일 오후 3시에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미리 챙겨온 캐리어를 이끌고 바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은 이미 비행기 안이었고요. 가족들 출발전에 이탈리아에 도착하는 시간이 서로 비슷하니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 될거라고 알려줬었습니다. 저도 이탈리아 로마 항공은 처음이라 구조가 어떤지 잘 몰랐거든요. 저는 유럽내 이동이었고 가족들은 한국에서 날아오는 거라 나오는 출구가 완전 끝에서 끝이었어요. 미리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확인했지만, 도통 지도를 읽을줄 모르겠더라구요. 지도는 http://www.adr.it/pax-fco-mappa-dell-aeroporto 여기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에 가족들.. 2017. 10. 17.
가족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니나예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혹은 너무나 짧았던 16박 17일의 가족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서 아말피, 소렌토, 베네치아를 거쳐 스위스의 뮈렌에서 머물고 융푸라우를 본 뒤에 파리로 갔었죠. 파리에서 5박을 끝내고 독일에서 2박을 더 하며 쇼핑하고 휴식을 취한 뒤에 오늘입니다. 어제 가족들은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한국시간으로 12시쯤 아시아나로 인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날때마다 카톡으로 보내고 있는데 아직 절반의 절반도 보내질 못했네요. 1000여장 정도 찍은것 같아요. 제 핸드폰으로만요. 여동생의 디카와 가족들의 핸드폰에는 더 많은 사진들이 있겠죠. #가족여행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여행 #신난다 Gyein 👽 / 바켠경 😆.. 2017.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