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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근황11

크레이지 2020 이제 드디어 끝나간다! 정말 미친것 같은 2020년. 아마 다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코로나에 각종 사건 사고들. 얼마 전 미국 대선까지 있었고 정말 혼란해요. 밝은 뉴스는 방탄 소년단의 빌보는 1위 말고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어두웠어요. 한국 방문은 미뤄지고 결혼식은 취소되었죠. 출근도 쉽지 않아 장기간 재택근무를 했고, 좀 괜찮아져서 다시 출근한 지 몇 달 만에 또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그래도 일상은 계속되고 있어요. 겉으로는 시끄럽고 복잡한 세상인데, 제 일상은 조용해요.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더 적어지다 보니 혼자서 즐기는 취미 생활에 더 파고들고 있거든요. 다행히도 8월에 남자 친구 생일파티는 할 수 있었어요. 잠시 코로나가 소강상태였고 락다운도 풀렸을 때였거든요. 그 이후.. 2020. 11. 17.
불안함을 극복하는 서투른 방법들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최근에 육아 관련 TV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를 몰아서 보고 있어요. 벌써 아이 계획이 있다거나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시는 조언이나 육아법이 제 삶에도 위안이 많이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강아지 훈련의 강형욱 훈련사님의 훈련 이야기도 그렇고, 오은영 박사님의 훈육도 그렇고 다른 존재와 더불어 '잘' 사는 방법은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님의 말들은 제 안의 어린 니나가 다독여지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Mabel Amber님의 이미지입니다. 불안감이 많은 제 안의 어린이를 안심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 참 힘들어요. 힘들어도 괜찮아, 힘들 때도 있는 거지. 꼭 강해지지 않아도 괜찮아, 약할 때도 있는.. 2020. 9. 13.
일에서 나를 떼어 놓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무엇인가는 쓰고 싶은 저녁인데 딱히 글감을 찾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평소처럼 저의 근황과 일상에서 떠올랐던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제 블로그는 어쨌든 '니나의 일기장'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거든요. ^^ 최근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업무 이동이 있어서 한참 적응을 하고 있는 중으로 인생무상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온 우주가 나를 돕지 않으면 다 쓰잘 떼기 없다. 욕심을 내서 무엇하누, 내 것이 아니면 적당히 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돈 받은 만큼만 하자. 열정 페이는 개나 주라지. 등등 직장인들이 자주 느낄법한 그런 감정이 휘몰아치고 있거든요. 회사 상황에 따라, 더 필요한 곳으로 재배치가 되었을 뿐인데 그간 열정을 쏟아부었던 일에서 한 발자국 물러.. 2020. 5. 1.
코로나로 인한 강제 재택근무 2주차 근황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코로나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요즘 밖의 상황은 다른 세상인 것처럼, 저와 남자 친구인 켄은 집에서만 하루 종일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합쳐져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 코로나가 지금처럼 유럽에 퍼지기 전인 2월 말에 포르투갈을 주말여행으로 다녀온 뒤에 감기와 요통이 겹쳐서 이미 2주 정도 병가와 재택근무를 번갈아 하고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독일 내에서도 코로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해야 해서 병가까지 합치면 근 한 달간, 순수 재택근무만 합치면 2주 정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점은 점심을 굶지 않고, 커피를 마음껏 마시며 음악도 크게 틀고 화장실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점인 것 .. 2020. 3. 31.
2019 년 첫 소식 니나 이사가다! 신혼집...?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 동안 좋은 일들이 잔뜩 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쓰지 못했어요. 이런 핑계는 이제 그만 댈 때도 되었는데... 서두만 쓰다가 끝나버린 포스팅이 정말 많아서 이번에는 그냥 올려버릴 작정으로 근황글을 올립니다. 1. 드디어 이사갈 집을 구했어요! 작년 가을 한국에 2주정도 다녀온 뒤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남자친구와 함께 살 집을 구하고 다녔어요. 주중에는 메일을 보내고 주말에는 집들을 방문했어요.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에 드디어 집 주인과 계약서를 썼습니다 ^ㅡ ^ 따단! 남자친구와 제 이름이 한 계약서 안에 들어가는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떨렸어요. 독일에서 집을 계약할때는 스몰토크가 스몰이 아니더라구요. 한번 계약을 맺고나면 집 계약은 .. 2019. 3. 23.
근황이라고 쓰고 신세한탄이라 읽는다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1주 전에 2주 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에 다녀왔어요. 3년 만에 방문했던 거라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x10000 이 쌓여있었어요. 거의 체크리스트 격파하듯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고 여행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남자 친구는 처음 방문하는 한국이라 보여주고 싶었던 게 참 많았어요. 한옥, 한복, 한식은 물론이고 요즘 유행한다는 음식점, 놀이까지 다 함께 해보고 싶었죠. 그 와중에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야 해서 마음이 조급했어요. 결국, 쌓인 피로 때문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남자친구가 열이 나기까지 했죠. 제가 욕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조금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다 오고 싶었는데,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한국에 오겠어!! 라며 모든.. 2018. 10. 29.
2017년 11월 17일 근황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근황글이예요. 원래 외국에 있으면 한국의 각종 재난 피해가 더 크게 느껴지죠.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방송하는 JTBC 의 뉴스를 봤었어요. 생각보다 지진피해가 엄청 큰것같아 이래저래 걱정이 많이 되네요. 가족, 친구들과도 그제 안부문자를 주고받았는데 모두 수원이나 서울에 사는데도 흔들림을 느낄정도였다고 하네요.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었다는 속보도 핸드폰으로 날아왔었구요. 모쪼록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인생의 무료함독일의 겨울은 생각보다 더 잔인합니다. 햇빛이 보일때마다 기를 쓰고 밖으로 나가 앉아있는데도 우울증이 기어코 찾아왔어요. 어제는 출근길에 멍하게 하늘을 쳐다보다 멈춰서서 두시간을 생각만하다 보냈어요. 회사에 두시간을 지각했으니 할말도 없고, 조용히.. 2017. 11. 18.
2017년 10월 20일 근황 안녕하세요 :) 니나입니다. 보름에 한번정도 올리려고 하는 저의 소소한 근황입니다. 가족 여행이야기는 너무 많이 여기저기 썼으니 여기서는 빼도록 할게요. .티스토리 스킨 변경보시다시피 블로그가 전의 평범했던 스킨에서 좀더 깔끔하고 색감있는 스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독일소식이나 여행관련 글들도 많이 쓰고 있지만, 국제연애에 관한 저희 생각들이 제 블로그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서 조금더 러블리하게 바꿔보았어요. 저희 커플의 사진도 상단에 배치시키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았습니다. 처음 찾았던 스킨을 쓰려고 하였으나 유료라서 차마 바꾸진 못하고 무료 배포 스킨중에 계속 예쁜것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민트초코 님의 블로그에서 제 블로그에 적용된 스킨을 다운로드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색상코드를 바꾸고 여백을 좀 주는.. 2017. 10. 20.
2017년 10월 05일 근황 안녕하세요. 한참 가족들과 유럽여행중인 니나입니다 :) 덕분에 일주일째 블로그에는 손도 못대고 있네요. 9월 중순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29일까지, 그리고 여행중인 오늘까지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독일 베를린 여행가족 여행 전에 먼저, 남자친구와 베를린에 다녀왔습니다. 일부러 날짜를 이렇게 맞췄던게 아니었어요. 가족여행이 먼저 잡히기는 했었지만, 남자친구의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을 노리려고 했던거죠. 처음엔 남자친구 생일파티를 베를린에서 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부터 출발했죠. 어쨌든 저희 둘은 프랑크푸르트 근교로는 자주 여행을 다녔지만, 기차를 이렇게나 오래타고 이박 삼일로 다녀온것은 처음이었죠. 이번이 두번째 베를린 여행이었는데 첫번째 여행때는 혼자 다녀온데다 각종 랜드마크를 다니느냐고 아주 바빴.. 2017. 10. 6.
2017년 9월 14일 근황 앞으로 근황을 적어나갈 생각이예요. 단순한 기록이 될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쓰고싶은 많은 주제들을 몰아서 넣을수 있기도 하고요. 단순 귀차니즘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속닥속닥. 좀더 확장해서 새로운 글을 쓸수도 있고 근황의 이야기로만 끝날수도 있겠네요. . 캣츠 관람한국에서 십오년전쯤 초연했을때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친구들과 함께 관람했던 캣츠입니다. 매일 교복만 입고 마주치던 아이들이 사복으로 멋내고 나들이를 다녀왔었죠. 캣츠 관람에 친구 한명을 빼놓고 갔다는 이유로 그 친구와 멀어지기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어린이 뮤지컬만 여러번 보고, 소극장의 공연만 봤던 제게 정말 큰 충격이었었어요. 살아있는 고양이들이 너무 멋졌고 화려했거든요. 독일에서 본 캣츠도 오리지널 캐스팅.. 2017. 9. 14.
앞으로의 여행 계획 독일에 워홀로 1년, 어학비자로 1년 그리고 취업 비자로 다시 1년을 살고 있는 니나입니다. :) 한국에서 살 때에도 여행을 참 좋아했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제주도, 안동, 경주를 참 좋아했고 일본여행도 몇번 다녀왔었어요. 그렇지만 다 그렇듯이.. 저도 사는데 바빠서 자주, 길게 다녀 올 수는 없었습니다. ㅠㅠ 공연한편 끝나면 바짝 돈을 벌어 짧게 다녀오곤 했죠. 그래도 독일에 거주하면서는 일년에 한번정도는 길게 여행을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첫 해에는 프랑스 파리로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왔었고요. 두번째 해에는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비자를 다녀왔었어요. 나중에 정말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이 두번의 여행에 관해서도 정리를 하고 싶네요. 그 외에도 베를린, 마인츠..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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