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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독일의 일상30

요케베 다이어트 후 2달 경과 추이 정리 [최종편] 안녕하세요! 7월 2일에 마지막 다이어트 글을 올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마무리는 하고 다음글로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정리합니다. :) 짧게 정리하자면, 저는 대사가 좋지 않은 편이라 체중 감량이 힘든 편인데 제법 효과가 있었어서 만족한답니다. 2023.06.27 - 요케베 다이어트 1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구매, 맛과 식감 포만감 2023.06.28 - 요케베 다이어트 2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0,7kg감량 공복감 2023.06.29 - 요케베 다이어트 3일차 / 벌써 고비가 찾아왔다 총감량 1,1kg 2023.06.30 - 요케베 다이어트 4일차 / 벅찬 안정기 예기치 못한 복병 총감량 1,3kg 2023.07.01 - 요케베 다이어트 5일차 / 과체중.. 2023. 8. 30.
요케베 다이어트 6일차 / 경과 5일 총 감량 2kg 안녕하세요 😄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니 살짝 주말이 지루하네요. 배가 고픈 건 괜찮은데 하루가 너무 길어요. 유튜브에서 저도 모르게 먹방이나 다이어트 채널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체중 변화 추이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3일 차 아침 (2일 경과) : 57,7 kg (-0.4kg) 4일 차 아침 (3일 경과) : 57,5 kg (-0,2kg) 5일 차 아침 (4일 경과) : 57,1 kg (-0,4kg) 6일 차 아침 (5일 경과) : 56,8 kg (-0,3kg) 총 감량 2,0 kg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빠져서 2킬로 감량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내일 아침이 늘 기대되네요. 다이어트 계획다이어.. 2023. 7. 2.
요케베 다이어트 5일차 / 과체중에서 정상으로 총 감량 1,7 kg 안녕하세요 ☺️ 생각보다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요요관리만 잘 된다면 이번 목표 달성 이후에 한 번 더 하고 싶을 정도네요. 오늘도 크게 배고픔을 느끼지는 않은 채로 잘 마무리가 되고 있어요. 이번 주말만 지내고 나면 다음 주부터는 하루에 한 끼를 일반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운동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다시 정상 체중 범주에 들어왔어요. 거의 2년 만에 다시 이 몸무게가 된 것 같아요. 코로나로 홈오피스를 하면서 쪘던 건데요. 많이 반갑네요. 참고로 BMI 기준 저의 정상 체중 범주는 46,18~57,42kg랍니다. 체중 변화 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2023. 7. 1.
요케베 다이어트 4일차 / 벅찬 안정기 예기치 못한 복병 총감량 1,3kg 안녕하세요 😆 잠들기 전에 남기는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입니다. 벌써 4일 차가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잊지 않고 몸무게를 쟀는데 어제보다 많이는 줄지 않았네요. 겨우 0,2 kg 만 줄었는데요. 어젯밤에 잠을 정말 잘 자서 아침에 기대가 컸다가 사실 좀 실망했었어요. 그래도 몸이 좀 가벼워지고 아침에 엄청 배고플 거라고 예상했는데 하나도 고프지 않았었어요. 또 몸무게보다 거울에 보이는 제가 뱃살이 쏙 들어간 게 바로 보인 데다 엑스스몰에서 스몰로 스몰에서 미듐으로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라지까지 샀던 바지가 다시 널널해졌더라고요. 체중보다 실제 느끼는 군살이 빠지는 느낌이 좀 더 드라마틱한 것 같아요. 겨우 4일 차에 이 정도 변화니까요.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고 아침에 잘 잤는데도 힘이 없고 골.. 2023. 6. 30.
요케베 다이어트 3일차 / 벌써 고비가 찾아왔다 총감량 1,1kg 안녕하세요 🥹 요케베 다이어트 고비가 3일 차라고 많이 듣긴 했는데 오늘이 정말 힘드네요. 우선 어제에 비해 허기진 느낌이 좀도 강력해졌어요. 그래도 공복감은 좀 참겠는데 특정한 어떤 음식이 계속 당기고 그 음식이 엄청 다양하게 먹고 싶어 져요. 3일 차 / 1,1 kg 감량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0,7kg) 3일 차 아침 (2일 경과) : 57,7 kg (-0.4kg) 엄청 뭔가가 먹고 싶고 배도 많이 고프지만 내일 결과가 기대되어서 망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먹방 같은 걸 검색해서 보기도 할 정도고요. 어젯밤엔 먹는 꿈까지 꿨어요. 오늘 의도치 않게 퇴근 후 기차와 버스가 잘 오지 않아 집까지 50분 정도 걸어서 왔어요. 한국.. 2023. 6. 29.
요케베 다이어트 2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0,7kg감량 공복감 안녕하세요 ☺️ 요케베 다이어트 2일 차가 되었어요. 어제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고 잠이 들기 전까지 평상시에 비해 제법 배가 많이 고팠어요. 좀 피곤하기도 하고 날씨가 갑자기 좀 쌀쌀해서인지 전기담요까지 약하게 틀고 잠이 일찍 들었어요. 총 몸무게 감량 : -0,7kg다이어트 시작 : 58,8 kg 2일 차 아침(1일 경과) : 58,1 kg 자고 일어나서 재보니 살짝 줄어든 몸무게에 왠지 뿌듯하더라고요. 내일 아침이 더 기대되고 있어요. 공복감어젯밤부터 아침까지 배가 좀 고팠지만 아침 요케베를 마시고 바로 괜찮아졌어요. 점심까지도 다시 괜찮은 정도였는데요. 오늘 저녁도 어젯밤처럼 배가 많이 고파요.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많이 들어보니 아마 내일이 가장 힘든 날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배가 고프지만 .. 2023. 6. 28.
요케베 다이어트 1일차 / 새로나온 울티마(ultima) 구매, 맛과 식감 포만감 안녕하세요 ☺️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요. 독일에 온 지 얼마 전에 3000일을 넘었더라고요. 8년 정도의 시간 동안 오기 전에 비해 무려 15킬로 정도가 쪘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찐 것도 있겠지만, 생활습관 변화가 가장 컸어요. 주변을 보면 한국에서 온분들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체중 증가는 다 겪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등등 이유가 많겠죠. 한국에 있던 20대 연극배우 시절에는 하루에 한두 시간은 꼭 운동을 했지만 독일에서는 사무직을 오래 했으니까 운동량이 늘 거의 0에 가까워요. 또, 예전엔 하루 한 끼 정도만 먹다 남친과 같이 살기 시작한 6년 전쯤부터는 세끼를 다 챙겨 먹는 날도 많고 고칼로리 음식도 자주 먹었어요. 아무튼, 이번에 한국에 다녀온 뒤로 오래된 건강 문제.. 2023. 6. 27.
독일에서 코로나 테스트 받기 _ 슈넬테스트 10분만에 결과까지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드디어 이 화창한 날씨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커플도 지난주에 나들이도 다니고 미용실에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쇼핑은 물론이고 이제는 레스토랑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신이나서 남친 부모님과 함께 동물원에도 다녀왔어요! 어떤건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가 필요하고 어떤건 아무것도 필요없이 자유롭게 할 수가 있는데요. 동물원 관람, 야외에서 식사, 쇼핑 등은 테스트 없이도 자유롭게 할수 있었고요. 실내 식사, 미용실은 테스트 결과가 필요했습니다. 미용실에 가기 위해서 가까운 역에서 슈넬 테스트를 무료로 받았어요. 생각보다 곳곳에 슈넬 테스트를 받을수 있게 설치가 되어 있어서 대부분은 도보로 이동하실수 있는 거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머리도 예쁘게 단발로 잘 잘.. 2021. 6. 9.
꾸준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나는 너무 게으르지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뜬금없는 자기반성의 시간이 돌아왔어요. 계획했던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하루하루 충동적인 결정에 지고 마는 제 자신이 잠깐 싫어졌었어요. 이렇게 계속 게으르다가는 정말 소가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급하게 밀린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블로그도 씁니다. 뜬금없는 타이밍에 글을 쓰려니 딱히 소개하거나 쓸 소재는 없어요. 쓰고 싶었던 이야기는 많은데, 부지런하기 위해 쓰다 보니 다 쓰기 귀찮네요. 그래도 요즘 제법 부지런하게 재미를 붙인 일이 있습니다. 유튜브입니다. 이제껏 흥미를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가, 얼마 전 3년을 고민하며 미루다 구매한 '아이패드' 에 동영상 편집 기능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시험 삼아 몇 개 편집해보고, 그림도 그리다가 갑자기 창의적인 사람이 .. 2021. 4. 13.
나는 외로울 때 글을 쓰지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오늘 하루 잘 지내셨나요? 저는 무심결에 지나가는 '외로움' 감정이랑 다시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 병원 추천으로 먹고 있는 약(비타민)까지 합쳐서 영양제를 다섯 가지 정도 먹고 있어요. 아프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예민해지고, 감정적이 되는 것 같아 부단히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건강해야 마음이 넓을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나 밖으로 나갈 일이 많이 줄어든 일상이라, 햇볕도 보기 힘드니까요. 시간을 내서 더 밖으로 나가야 하죠. 제 블로그 이름처럼 저의 은둔형 외톨이 같은 모습은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유치원 때부터 형성된 성향 같아요. 조금 자아가 빨리 형성되기도 했고, 생각이 깊은 꼬마였거든요. 다섯 살 이후의 기억들은 아직도 생생.. 2021. 1. 31.
[2020 옷정리] 벼룩시장 / 무료나눔 _ 산드로, 마시모두띠, 자라, H&M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오늘은! 새해를 맞아서~ ㅎㅎ 살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반품하지 않고 있던 새옷, 잘 입다 살이 찌면서 맞지 않게 되어 더 이상 입지 못하게 된 애들.. 옷장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모두 판매하려고 해요. 살뺀다 해놓고 코로나로 더 쪄버린 요 몸뚱이에 ㅋㅋㅋ 이대로 묵혀두면 그냥 썩을것 같아서 내려놓고 좋은 분께 보내드린다는 마음으로 싹 정리하고, 맘 편히 담엔 큰거 사야지 하고 있어요. ㅠㅠ 안녕.. 나의 말랐던 시절..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34~36 / XS~S 사이즈 입니다! 뭐.. 아직 맞긴 맞는데 30대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입기 힘든 짧은 바지나 치마도 함께 처분합니다. 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서 겨우 찍었기 때문에 다림질해서 찍으라는 남친 말 싹 무시하고 대충 올려요~.. 2021. 1. 10.
독일 코로나 사태 현지 체감 상황 _ 사재기 + 규칙지켜!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사태에 메르켈 총리가 오늘 ( 2020년 3월 22일 일요일 )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2인 이상 다니지 말 것, 식당과 미용실, 타투샵 등 접촉이 있는 영업장은 영업을 당분간 하지 말 것, 다만 음식 배달은 허용되며 이 경우 벨을 누르고 음식을 두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출근이나 병원 출입은 허용되나 그 어떤 파티나 모임을 가지지 말라는 등 매우 구체적인 규칙들을 내놓았어요. 최소 2주간 유효한 이 사항들은 권장사항이 아닌 '규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월 22일 일요일 발표한 새로운 규칙들 이미 학교와 유치원은 문을 열지 않고 있었고, 대부분의 회사들도 자체적으로 홈오피스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를 만나도 포옹이나 악..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