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장염1 독일에서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전에 정말 심하게 소화불량에 걸렸어요. 정확하게 식중독인지 아니면 장염인지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론 장염이었던 것 같아요. 병원에도 물론 다녀왔지만 하우스 아츠트만 방문했고, 증상이 한달이상 가면 큰 병원에 가라고 했거든요. 거의 한 달 동안 쯔비박(독일식 아플때 먹는 쿠키)과 죽, 약만 번갈아 가면서 먹으며 버텼는데요. 4주가 넘어가게 되니까 딱 괜찮아졌었거든요. 한국에서도 이년에 한번정도는 장염으로 고생했었는데, 한국 병원에서는 링겔 놓고 약 먹은 다음에 밥을 하루에서 일주일정도 굶잖아요. 특히 의사보다는 주변분들이 무조건 굶으라고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민간 요법일까요? 처음에는 이온음료를 계속 마셔주고 점차 괜찮아지면 죽부터 먹기 시작하구요. 그런데.. 2020.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