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land!!63 독일의 인스턴트 제품, 간단하게 라자냐 만들기! 참쉽죠? 안녕하세요, 니나예요! :) 오랫동안 케네스만 요리를 해와서 이날은 제가 뭘좀 만들어봤어요.이름만 들어도 복잡한 조리과정이 예상되는 두둥! 라자냐 만들기입니다! 근데 조리랄것도 없이 그냥 데우고 끝나는 인스턴트 제품이라 굉장히 민망하네요.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독일에도 인스턴트 제품들이 꽤 있는데요.피자나 너겟종류같은것은 종종 해먹지만 라자냐는 처음 구입해봤어요. 남자친구가 이거는 만들기 엄청 쉽다고,오븐에 돌리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해줘서 그래? 그럼 내가 할게! 했지요. 이게 바로 저희가 구입한 라자냐 입니다.(알디에서 2,99유로에 구입)볼로네제 소스로 만들어져있다고 써있네요.아래에 오븐에서 약 30분 돌리면 된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뒷면 설명을 더 읽어보니 190도 에서 만들라고 써있더라구요. 네, 그.. 2017. 10. 30. #독일어한마디 01 : 뭐라고 말해야 할까? 뭘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저도 아직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지만, 잊지 않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독일어 표현을 하나씩 시간이 될때마다 올려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남자친구에게 독일어 몇개만 써보자~ 너의 짧은 독일어 강좌를 내가 번역해서 내 블로그에 올려보겠어! 라고 했죠.금새 징징(?) 거리면서 오늘은 쉬는날이잖아~ 오늘은 좀 쉬자! 이러더라구요.알았다며 애를 얼릉 안정시키고 그냥 나혼자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글쓰기 창을 딱 눌러놓고 보니 뭘 써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이럴때 사용할수 있는 독일어는 바로Was soll ich sagen?- 뭐라고 말해야 하지?입니다. 대화를 하는 중간중간에 다음 말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적당한 표현을 고르는 경우에 자주 쓰여요.특히 제 케네스가 가장.. 2017. 10. 26. 독일 전철에서 머플러를 잃어버렸어요! #독일기차 분실물 찾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좀전에.. 거의 두세시간전쯤에 제 머플러를 잃어버렸어요. 가족여행중에 엄마가 저에게 잘어울린다며 사주신 소중한 머플러인데 그새 뚝딱 잃어버렸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독일 전철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분들을 위한 안내글을 쓰다니, 저도 이제 슬슬 괜찮은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씁쓸..) 너무 충격적이고 스스로에게 황당하여 할말을 잃은 상태입니다.어떻게 그냥 자리에 놔두고 내려버릴수가 있었을까요? 전화하느냐고 정신이 아무리 없었다지만... T. T 가장 친한 친구의 새집을 화상통화로 구경하느냐고 정신이 없어서 기차에 내려 사무실로 걸어오는 15분 동안에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어쨌든 출근하자마자 깨달았고 잠시 극한 좌절뒤에, 급한 업무를 서둘러 마무리하고인터넷에 s.. 2017. 10. 26. 독일 프랑크푸르트 10월 중순 날씨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되도록이면 계속해서 꾸준하게 써보려고 하는 날씨 정보입니다. 여행을 다녀와보니 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되었거든요. 이탈리아에 놀러갔을때 10월임에도 수영복을 챙겨갔던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대낮에 해수욕을 할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첨벙청벙 재미나게 놀았어요. 이게 다 날씨정보를 써주신 블로거님들 덕분이었습니다. 꾸벅! ^^ 저는 지금 이주이상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아직 많이 피로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는 잠바에 목도리까지 칭칭 싸매었는데 퇴근할때는 외투를 다 벗고 티셔츠 상태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온차가 상당한것 같아요. 피곤때문에 몸이 허해져서 날씨에 더 민감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오늘 퇴근길에 찍었어요. 가족으로 .. 2017. 10. 18. 독일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라면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오고싶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대부분의 어린친구들은 저처럼 독일에 무작정 오는것 같지만, 현재의 직장이나 가족때문에 고민을 오랫동안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무작정 오려던 분들도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이를테면 고려해볼만 사항?일까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독일 생활에 대해 찐~하게 수다 한번 떤다고 생각하고 시작해 볼게요.1. 비자를 받기는 아주 어렵기도, 아주 쉽기도 해요.독일에 여행을 오는게 아니라 잠깐이라도 생활을 하러 오는 거라면, 당연히 비자는 필수사항이겠죠. 어린친구들이 별다르게 고민하지 않고 독일행을 감행할수 있는 것도 비자 취득이 정말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노력만 하면 한달혹.. 2017. 9. 26. 하이쭝이 갑자기 작동이 안될때 먼저 체크할것 여름내내 하이쭝을 잠그고 살았는데, 어느덧 다시 하이쭝의 계절이 찾아왔네요. 독일의 난방시스템은 약간 독특해요. 오래된 건물이 많고, 우리나라처럼 바닥 온돌 시스템은 새로 지은 비싼 건물에만 설치되어 있죠. 이럴때면 선조들의 지혜가 빛을 발한 한국의 온돌시스템이 그리워요. 독일이 기술적으로 굉장히 발전한 나라이긴 하지만, 하이쭝을 사용할때마다 저는 왜... 7,80년대로 돌아간것 같을까요? 어쨌든 엊그제 밤에 추워서 하이쭝을 틀어보니 작동을 하지 않아서 정말 당황했어요. 고치려면 또 며칠을 기다려야하고 사람을 불러야 하고 돈이 들까봐 걱정했죠. 다른 하이쭝들은 문제없지 잘 작동하는데 제 방만 작동하지 않았거든요. WG에 같이사는 남자애에게 혹시나 하고 내 하이쭝이 작동을 안하는데 혹시 왜그런지 아냐고 물.. 2017. 9. 26.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