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스케치1 길모어 걸스 (Gilmore Girls) 전 시즌 리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드디어, 드디어!! 모든 시즌을 다 봤어요. 애증의 드라마라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을 조금 오래 했는데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내용도 가물가물해지고 다시 보고 싶어 지지 않을까 싶어서, 절대 다시 보지는 말라는 뜻으로 리뷰를 남겨 보아요. 처음 길모어 걸스를 알게 된 건 한국 케이블 방송이었는데요, 어느 방송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검색해 보니 온스타일 넷이었다고 하네요. 당시의 제게는 '길모어 걸스'가 '사브리나', '섹스 앤 더 시티', '가십걸'처럼 좀 신선했어요.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한국 드라마에는 이렇게 소소하면서 여성 캐릭터들의 갈등이나 사건이 주축이고 남성 캐릭터들이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스토리가 딱히 없잖아요. 음.. 그나마 한국 드라마 중에서 기억에 남.. 202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