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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독일 생활 정보28

독일에서 코로나 백신 예약하기 _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헤센주)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어제였던 6월 7일부터 독일 전역에서 우선순위 없이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이나 예약을 먼저 하고 이메일로 백신을 맞을수 있으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저도 바로 헤센주의 백신센터 온라인 (https://impfterminservice.hessen.de/) 을 통해 예약을 하였어요. 간단하게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6월 7일전까지는 조건을 선택하는 창이 있었는데 헤센주 안에 거주한다면 이제는 누구나 맞을수 있다고 선택창이 간소화 된 걸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독일은 벌써 21.9%의 시민이 2차까지 모두 접종을 완료했다고 하네요. 전세계로는 5.9%고, 한국은 현재 4.4%프로라고 하니 엄청 빠른 속도로 백신을.. 2021. 6. 9.
독일에서 신용카드 인터넷으로 발급 받기 (Amazon Karte, Post Bank Karte)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정말 잘 사용을 하고 있는 신용카드 발급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심심한 독일에서 인터넷 쇼핑이 취미이자 특기인 저는 ^^ 정말 다양한 결제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페이팔인데요. 페이팔에 은행 콘토와 신용카드를 모두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독일 은행에도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는 에체 카르테( EC Karte )가 있지만 인터넷 쇼핑에 연결하면서 사용하기에 제약이 아무래도 좀 많더라고요. 결제가 막 이틀 만에 겨우 되기도 하고.. 이렇게 오래 걸리면, 나가서 사 오고 말지 인터넷 쇼핑 안 하게 되잖아요. 아마존, OTTO, 미디어맠, REAL, 샵아포테케, 더글라스 등등 거의 독일에서 잘 나간다는 인터넷 사이트는 다 이용하는 것 같아요. 아.. 2020. 11. 26.
독일에서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전에 정말 심하게 소화불량에 걸렸어요. 정확하게 식중독인지 아니면 장염인지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론 장염이었던 것 같아요. 병원에도 물론 다녀왔지만 하우스 아츠트만 방문했고, 증상이 한달이상 가면 큰 병원에 가라고 했거든요. 거의 한 달 동안 쯔비박(독일식 아플때 먹는 쿠키)과 죽, 약만 번갈아 가면서 먹으며 버텼는데요. 4주가 넘어가게 되니까 딱 괜찮아졌었거든요. 한국에서도 이년에 한번정도는 장염으로 고생했었는데, 한국 병원에서는 링겔 놓고 약 먹은 다음에 밥을 하루에서 일주일정도 굶잖아요. 특히 의사보다는 주변분들이 무조건 굶으라고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민간 요법일까요? 처음에는 이온음료를 계속 마셔주고 점차 괜찮아지면 죽부터 먹기 시작하구요. 그런데.. 2020. 11. 20.
독일 블랙 프라이데이 2020년 정보 모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독일에서도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때 굉장한 할인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물론 미국만큼은 아니지만요~ 올해는 어떤 브랜드/웹사이트에서 어떤 할인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우선 언제부터 세일이 시작하는지 스케줄부터 확인해주세욥! 가장 중요하죠 :D [블랙 프라이데이 스케줄] 스케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얼리 블랙프라이데이로 분위기를 슬슬 올려주는 행사들이 조금씩 시작해요! 지금이 그 기간입니다~ 23. bis 26. November 2020: Black-Friday-Woche /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11월 23~26 27. November 2020: Black Friday /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11월 27일 30. November 2020: Cyber Mond.. 2020. 11. 17.
독일 프랑크푸르트 11월 중순 날씨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가끔 유럽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를때가 많아요. 특히 여름에서 가을을 느낄틈 없이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이 그런것 같아요. 한국은 추울때 매섭게 춥고 다시 슬슬 따뜻해 지지만, 독일의 겨울은 매섭다기 보다는 지독하다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영하로 미친듯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추워지는 것도 아니지만 10월부터 춥기 시작해서 거의 4월까지도 계속 춥거든요. 1년중 절반이 겨울같은 느낌인데다 해가 뜨지 않아서 지독해요. 2018년 11월 14일인 내일은 아침 7시 35분에 해가 뜨고 오후 네시 40분이면 이미 해가 지네요. 그 말은 퇴근때는 이미 어둡다는 거죠 ㅠㅠ 그 와중에 눈보다는 비가 더 자주 내리죠. 이번주에도 두번이나 비가 내렸어요. 참고로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2018. 11. 14.
독일 직장에서 요구하는 서류들 준비하는 법 '이직, 취업 서류 준비'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좋은 소식을 들고왔어요. 제가 드디어 새로운 직장을 찾았답니다!! 한달만에 찾은거라 뿌듯하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전 직장을 다니면서 봤던 인터뷰는 뭔가 불안한 마음에 망쳐버렸었지만 3주나 집에서 쉬고 난뒤에 다시 본 인터뷰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어서 빠르게 직장을 잡을수 있었어요. 이번에도 한인 회사입니다.점점더 향수병이 심해지고 있고, 독일어 스트레스가 과하다 못해 병까지 걸릴 정도였던 제게는정말로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단지 3일만 출근했을 뿐인데 오랫동안 쭈구리처럼 오그라들기만 했던 제 자존감이 쫙쫙 다리미로 펴지는것 같았죠! ^^이 사람 저 사람 모든 직원이 한국인이라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탁탁 되니까 막 신이났어요.실수할 일도 많이 없었고요.하루 종일 한.. 2018. 1. 7.
독일에서 생수 사먹기! Metzeral Wasser 와 San Benedetto 얼마전에 유학생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생수에 대해 질문한 글을 읽었었어요. 댓글을 달려다가 다른 일때문에 달지 못했는데 그 글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잠깐 읽은 기억으로는 임신 중 입덧으로 물 맛에 예민하다 들었어요. 저도 독일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의외로 물맛 이었어요. 같이 왔던 룸메 동생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듯 했지만 저는 물을 도저히 마실수가 없었어요. 뭐랄까 물이 굉장히 느끼했어요. 약간 신맛도 있고요.탄산수는 탄산수 나름대로 적응하기가 힘들었었고 탄산없는 물은 시큼한 맛때문에 갈증이 더 심해졌죠. 이것저것 괜찮다는 메이커 물을 다 사마셔봐도 그 특유의 비릿함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한인 회사에서 일할때 회사에서 사오는 물을 마시고는 완전 삼다수같은 신선한 맛.. 2017. 12. 29.
독일에서 움멜둥 없이 우편물 받는 주소 무료로 변경하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실거주지와 안멜둥된 주소지가 다를때, 독일에서도 움멜둥이나 다른 서비스가입 필요 없이 우편물을 받을수 있는 주소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변경할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예전에 중요한 서류를 가지러 예전 주소지로 갈 필요가 없었던건데 너무 늦게 알았네요. 아주 간단하게 구글에 post ummelden kostenlos 라고 쓰니 바로 나왔어요. 코스텐로스(무료)라고 적은 이유는 처음에 그냥 찾으니까 15유론가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텐로스로 다시 찾은 겁니다. 위의 링크로 바로 접속합니다. ▶ 링크 클릭 그러면 아래 같은 웹사이트가 접속됩니다. 바로 보이는 빨간 버튼, 'Jetzt kostenlos nutzen(지금 무료로 이용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2017. 12. 11.
#프랑크푸르트 한인 미용실 깜장머리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허리에 닿을까 말까할정도로 길었던 머리를 싹둑 단발로 잘랐어요. 한국에서는 이모가 미용을 하시기 때문에 늘 이모 가게를 갔었고 특별한 경우엔 대학로에 위치한 저렴한 미용실을 이용했었죠. 독일에 와서는 2년 반동안 딱 한 번 미용실에 가봤어요. 회사 근처의 미용실이었는데 머리 기장만 짧게 한것이었는데도 이상하게 잘라져서 다시 집에와서 혼자서 다듬었어요. 이럴거면 뭐하러 미용실에 갔었나 싶어서 그 뒤로는 그냥 집에서 혼자 머리 길이만 정리했었죠. 이번에는 단발로 자르고 싶었던 거라 한번 한인 미용실을 다녀와 보기로 했어요. 말씀을 재밌고 유익하게 잘 해주신 헤어디자이너님 덕택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자르고 왔어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뻗힘 없이 안정감 있게 머리가 자리를 잡았고요. .. 2017. 11. 21.
독일 프랑크푸르트 10월 중순 날씨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되도록이면 계속해서 꾸준하게 써보려고 하는 날씨 정보입니다. 여행을 다녀와보니 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되었거든요. 이탈리아에 놀러갔을때 10월임에도 수영복을 챙겨갔던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대낮에 해수욕을 할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첨벙청벙 재미나게 놀았어요. 이게 다 날씨정보를 써주신 블로거님들 덕분이었습니다. 꾸벅! ^^ 저는 지금 이주이상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아직 많이 피로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는 잠바에 목도리까지 칭칭 싸매었는데 퇴근할때는 외투를 다 벗고 티셔츠 상태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온차가 상당한것 같아요. 피곤때문에 몸이 허해져서 날씨에 더 민감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오늘 퇴근길에 찍었어요. 가족으로 .. 2017. 10. 18.
하이쭝이 갑자기 작동이 안될때 먼저 체크할것 여름내내 하이쭝을 잠그고 살았는데, 어느덧 다시 하이쭝의 계절이 찾아왔네요. 독일의 난방시스템은 약간 독특해요. 오래된 건물이 많고, 우리나라처럼 바닥 온돌 시스템은 새로 지은 비싼 건물에만 설치되어 있죠. 이럴때면 선조들의 지혜가 빛을 발한 한국의 온돌시스템이 그리워요. 독일이 기술적으로 굉장히 발전한 나라이긴 하지만, 하이쭝을 사용할때마다 저는 왜... 7,80년대로 돌아간것 같을까요? 어쨌든 엊그제 밤에 추워서 하이쭝을 틀어보니 작동을 하지 않아서 정말 당황했어요. 고치려면 또 며칠을 기다려야하고 사람을 불러야 하고 돈이 들까봐 걱정했죠. 다른 하이쭝들은 문제없지 잘 작동하는데 제 방만 작동하지 않았거든요. WG에 같이사는 남자애에게 혹시나 하고 내 하이쭝이 작동을 안하는데 혹시 왜그런지 아냐고 물.. 2017. 9. 26.
독일 워홀 짐챙기기 & 독일에서 생활용품 구입요령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동일한 주제로 글을 썼던적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짐챙기기를 많이 검색하는 것 같더라구요. 네이버에 있던 블로그를 정리하고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해당글은 삭제가 되었어요. 이미 별로 유용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죠. 그때는 워홀로 온지 세달정도 되었을 때인데 독일 생활용품에 아직 빠삭하지 못해서 이것저것 다 필요하다고 썼었거든요. 아직도 보면 인터넷에 독일이 더싸거나 힘들게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물건들을 필수품이라며 설명하고 있는 글들이 많아요. 다같이 써드릴게요.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생각해보면 처음 짐 챙길때 이민가방에 챙겨야 할지 아니면 베낭만 메고 떠나면 좋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지금이라면 이렇게 챙겼을것 같아요. 1. 옷 종류 떠나는 시기가 여..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