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감자짜글이와 새둥지전 해먹기

한국에서 감자짜글이와 새둥지전이 그렇게 핫하다고 해서, 한번 해먹어 보았습니다. 마침 이 날은 제가 케네스 대신 요리하기로 한 날이었거든요. 매일 해먹는 흔한 한국음식 대신 뭔가 새로운걸 해보고 싶었어요. 문제는 스팸이었는데, 소세지의 나라 독일에는 한국형 소세지가 많이 있질 않거든요. 감자짜글이에 통째로 들어가는 스팸대신에 아래의 통조림을 사용했어요. 독일의 스팸이라고 할수 있는데.. 뭐랄까 빵이랑 먹는거라 완전 스팸의 맛과 동일하지는 않아요. 찌개에 넣기전에 고민도 많았어요. 과연 이게 끓여도 맛있는 햄일까..하면서요. 하지만 고기는 고기더라구요, 아주 맛있었어요! ^^


독일의 스팸, Frühstücksfleisch 직역하면 아침 식사용 고기 정도 되겠네요. ㅎㅎ 





감자짜글이 만들기가 상당히 쉬워서요, 정말 종종 자주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종원은 진짜 요리 천재인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자극적이고 맛있게 만들죠? ㅎㅎㅎㅎ 건강과는 거리가 아주 멀지만 맛은 끝내줘요. 뭐라 설명하기 힘든 끝내주게 맛있는 맛이라던 다른 블로거님들의 묘사가 얼마나 뛰어났던건지 한입먹고 감탄했네요.




재료 : 감자 3개 , 양파 1개, 대파 2개 , 마늘 한스푼, 청양고추 있으면 팍팍 3개정도, 고추장 한스푼, 된장 3분의 1 스푼, 고춧가루 두스푼, 설탕한스푼, 감장 4스푼, 물 두컵과 으깬 스팸 한통

위의 재료들을 앞뒤보지 말고 그냥 한 냄비에 넣어서 감자가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면 끝이예요. 정말 쉬워요.

한 솥에 넣어서 팔팔 끓이고 있어요. 감자짜글이가 끓는 동안 한쪽 후라이펜에는 새 둥지전을 준비해서 부쳤어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둥지전은 금방 익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더라고요. 다음에 만약 같이 할 일이 생기면 둥지전을 먼저 만들고 감자짜글이를 끓이는 식으로 해야할것 같아요. ㅎㅎ

한 솥에 넣어서 팔팔 끓이고 있어요. 감자짜글이가 끓는 동안 한쪽 후라이펜에는 새 둥지전을 준비해서 부쳤어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둥지전은 금방 익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더라고요. 다음에 만약 같이 할 일이 생기면 둥지전을 먼저 만들고 감자짜글이를 끓이는 식으로 해야할것 같아요. ㅎㅎ


새둥지전은 감자는 채썰고 소세지는 잘게 썰어서, 부침가루와 소금후추 간을 해줘요. 가루?들과 재료를 잘 버무린다음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두른 팬 위에 전하듯이 부치면 끝이예요. 마찬가지로 정말 쉬웠어요. 중간에 두터운 전을 뒤집는게 조금 힘들었지만요^^;


감자 익는 시간이 좀 오래걸렸지만, 제법 맛있게 잘 완성되었네요. 해외에서 먹는 식사라 따로 한국식 반찬이 없어요. ㅠㅠ 하다못해 김이라도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요. 아쉽지만 다음 한식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하고 치웠어요. ㅎㅎ 남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이게 도대체 뭐냐며, 왜 한국 음식은 다 맛있는 거냐며.. 매일 해달라고 할정도였어요. 제가 먹기에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으니까요. 새둥지전도 쫀득쫀득해서 정말 최고였어요. 생긴건 좀 그래도..^^;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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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n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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